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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앞에 있는 네모난거 내가 매일 맞닥드리는 컴화면 맨날 봐서 지겨울때도 되었지만 그래도 맨날 켠다 쓰읍 컴퓨터는 내가 열살때 아버지께서 사주셨어 XT에 그당시엔 파격적인 용량인 20메가 하드디스크가 달려있었고 역시 파격적으로 마우스도 있었다. 10년전쯤이군.. 동준이랑 같이 학원다니면서 베이직배우고 그림 그리는법을 쪼금 배웠는데 그때 인터넷은 상상도 못했었지 헤헤 아마 그당시에 지금의 컴퓨터를 구경했으면 손도 못댔을거가터 6학년때 하이텔을 시작, 아이디 'SUNGPHIL' 쫌마니 촌스럽네..후에 '반란'으로 바꾸긴했지만 아이디 지을때는 꼭 이름으로 해야만할거 같았지 통신을 하긴했지만 채팅은 거의 안했고, 주로 께임을 받는다던가, 게시판에서 글을 읽었다 그리구 동호회활동도 쪼금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중학교들어가서 나우누리.. 더보기
의문의 편지 그저께 의문의 편지가 한통 배달되었다 허름한 노란종이에 글씨도 개발새발 발신인은 27525.com이었다 '엥? 이게 모공? 혹시 행운의 편지?' 약간 찜찜한 맘으로 열어봤는데 스티커네장하구 명함한장이 들어있었다 c2k.net에서 보내준 것이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스티커 준다고 했을때 무심코 신청한 기억도 어렴풋이 난다 그래두 막상 이렇게 오니까 고맙기도 하구 신기하기도 하다 명함 디자인이 멋져! 역시 c2k다운 스티커와 명함이다 조경규씨는 아이언아이즈표지에 두번이나 자기 그림을 썼다는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화를 낼까? >_< 기분좋은 편지였다 스티커가 아주 귀여운데 혹시 갖구싶은 사람에겐 녹차한잔을 댓가로 드릴께 큭큭 더보기
잊혀진 많은 것 어렸을때의 대부분의 기억이 없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의 즐거웠던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철없던 중학교때 추억도 희미하고 고등학교때 느꼈던 분노따위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시간은 많은 것을 쉽게 잊게 해줍니다 잊기싫은, 혹은 잊어서는 않되는 기억들까지도 말이죠.. 현재 느끼고 있는 많은 것들도 그렇게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더보기
너무 거해지는데.. 홈페이지 만드는거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찾아주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여기 보여지는 것으로만 나를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여러 사람들이 보는 건 나의 주관에 의해 여러번, 매우 여러번 걸러진 글, 그림, 사진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매우 과장되게 포장 되어있다 보기좋게 포장되는건 자극적이구 즐거우며 흥분되지만, 그만큼 본질을 잃을 확률도 커지게 된다 포장의 다른 면은 은폐와 왜곡과 통하기에.. 온라인에서의 'wreckord'가 아닌 오프라인에서의 '한성필'을 느꼈으면 좋겠다 실제로 평소의 나는 이 홈페이지의 노란바탕색처럼 깔끔하지도 않고 지금 나오는 음악처럼 흥겹지도 않으며, 지금 쓰고 있는 글처럼 깊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다시한번 알아줬으면 한다 더보기
이세상 최고의 행운아 삶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활에 완전한 평안을 찾은 것 같습니다 전 정말 행운아입니다 오늘밤 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성형 g*y 만났음 학교에서 우연히 안승환을 만났습니다. 누가 아니랠까봐 g*y같은 마스크를 쓰구 지은이하구 있었습니다. 수학 F맞은 것을 자가수혈의 탓으로 돌려 D로 바꿔보려구 조교한테 떼쓰러 왔댑니다. 확실히 아프긴 아픈가봅니다 눈밑이 거무스름하구 살도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60kg이라는데 안됐죠 거~한 식충이가 밥도 제대루 못먹으니.. 아무튼 조속히 낫길 바란다 더보기
아~ 목아파.. 이상하네..오늘 아침부터 목이 아파 편도선이 조금 부은거 같아 침삼킬때 쓰라려라.. 이를 안닦아서 그런가 ^^; 매실쥬스마시면 좀 나아지겠지 홈페이지 업데이트하니깐 쪼금더 볼만해졌네 뿌듯.. 그리고 내일은,, 쎄씨에서 동아리 촬영한 다음에.. 훗 빨리 목이 나아야할텐데, 더보기
아....피곤하다.... 이틀 연속 새벽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이틀 연속 잠을 설쳤습니다 아...몸이 말이 아니군요 오늘은 마니 쉬어야겠습니다 놀자구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