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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eb 2008] 친구들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생각나면 웃음이 나는 사람들

때론 너무나 보고 싶어 눈물이 나는 사람들

삶이 고달퍼 잠시 방황할 때
예라이녀석 이라고 말해주는 사람들

인생이 너무 힘들까봐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들